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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준, 배우 국지용과 집에서 '베스트나인'→중ㆍ고등학교 시절 라떼 토크…도서관 구내식당 먹방&연 날리기 도전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전참시' 이준(사진제공=MBC)
▲'전참시' 이준(사진제공=MBC)
'전참시' 이준이 21년 지기 친구 배우 국지용과 집에서 중 고등학교 시절과 얼짱카페 '베스트나인' 등 라떼 토크를 펼친다. 또 도서관 구내식당 먹방과 취미활동 연 날리기를 선보인다.

2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96회에서는 학창시절 ‘인기 TOP’이었다는 이준과 그의 매니저, 배우 국지용의 환장의(?) 홈 파티 현장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이준은 자전거를 타고 자연스레 도서관 구내식당으로 향한다. 매니저의 전언에 따르면 이준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구내식당을 주로 애용한다고. 일명 ‘도서관 구내식당 마니아’ 이준은 제육볶음, 콩나물국 등 음식을 마음껏 담아 혼밥을 즐기기 시작한다. 감탄사를 연신 내뱉는 등 제대로 먹방을 펼치는 이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준은 입에 제육 국물을 흘릴 정도로 식사에 푹 빠져 버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빅웃음을 선사한다. 무한 먹방으로 혼밥의 정석을 보여줄 그의 일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식사를 끝마친 이준은 동네 공원으로 이동, 10년 이상 경력의 취미 생활을 즐긴다. 취미의 정체는 바로 연날리기. 마음을 다잡은 이준은 열정을 풀가동시키며 본격적으로 연날리기에 돌입하지만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해 짠내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준은 의문의 라이벌과 연날리기 한판 승부까지 벌인다. 10년 이상 경력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이준은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데. 공원에서 쉬던 행인들의 시선은 온통 이준에게 쏠린다. 과연 이준이 대결에서 승리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이들의 승부 결과가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전참시' 이준, 국지용(사진제공=MBC)
▲'전참시' 이준, 국지용(사진제공=MBC)
또 이날 이준의 집에는 그의 매니저와 이준의 21년 지기 찐친 배우 국지용이 방문한다. 이준의 중학교 친구이자 이준과 연기적으로 가장 대화를 많이 나눈다는 국지용은 이준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함께 본방사수하기 위해 집을 찾아온 것. 이날 매니저, 배우 국지용, 이준 세 사람은 각자 먹을 음식 따로 준비해오는가 하면 말하지 않아도 쟁반을 받치는 등 암묵적인 룰들을 하나둘씩 공개해 호기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과거 학창 시절 추억부터 최근까지도 음식 때문에 유치한(?) 싸움을 벌인 썰을 밝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준과 국지용은 엎치락뒤치락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고, 이 싸움으로 인해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연락을 끊는가 하면 지금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도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학창 시절 각자의 영역에서 탑을 찍었다는 이준과 국지용의 첫 만남 썰도 이 자리에서 풀린다. 특히 이준은 팬들에게 플래카드를 많이 받아 거실이 꽉 찼다고. 하지만 국지용은 이준의 인기는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계산된 계획이었다며 그의 발언에 반대 의견을 낸다. 급기야 이준의 과거 얼짱 시절부터 엠블랙 활동기 등 폭로전이 이어진다. 이준의 인기를 둘러싼 두 사람의 치열한 공방전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준은 이내 매니저, 국지용과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국지용은 노트와 필기도구까지 따로 준비해오는 등 이준의 연기 피드백 준비에 나서지만, 이준은 예상치 못한 자신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대체 그가 당황한 사연은 무엇일지, 음해와 유치함이 공존한 이들의 하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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