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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데아' 유튜버 미미미누 한가인, IB학교 교육 혁신 조명→논술ㆍ서술형 공정성 타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유튜버 미미미누(사진제공=MBC)
▲유튜버 미미미누(사진제공=MBC)

유튜버 미미미누와 배우 한가인이 '교실이데아'에서 논서술형 시험의 공정성을 타진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교육대기획 '교실이데아' 2부에서는 논서술형 시험의 평가가 얼마나 공정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입 개편의 롤모델로 국내 공교육에 도입된 IB학교의 수업 및 평가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는 1968년부터 만들어진 국제 공인 대입 시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제주와 대구 일반 학교에 도입돼 확산 중이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간 평가의 공정성이 얼마나 정교한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

'교실이데아' 제작진은 해당 학교들에서 이뤄지는 보고서 작성, 구술 평가, 논서술 시험 등이 어떠한 평가 과정을 통해 정교하게 채점되는지 그 프로세스를 따라가봤다. 또 수능에 해당되는 외부 평가의 경우 채점관들이 공정하게 채점하기 위해 만든 IB본부의 복잡하고 촘촘한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하며, 나아가 일선 교사들이 직접 논서술형 시험 채점을 진행하여 채점자 간 일치도가 얼마나 높아질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촬영했다.

프리젠터로 참여한 배우 한가인과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는 주관식 채점은 신뢰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깨는 놀라운 장면들을 목격하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한가인은 "타당성과 신뢰성을 모두 갖출 수 있는 논서술형 시험의 도입에 대해 고민을 할 때가 됐다"라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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