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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방시혁 재벌 총수 지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제공=하이브)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352820)가 엔터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방시혁 이사회 의장은 동일인(총수)이 됐다.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업 주력 집단 중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대기업집단은 직전년도 자산 총액이 5조 원 이상인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다. 하이브의 자산 총액은 2022년 말 4조 8100억 원에서 지난해 5조 2500억 원으로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브의 대기업지정 배경에는 K팝의 세계화와 엔데믹 이후 소비심리 회복, 외국인 방한 수요 증가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방시혁 의장은 동일인(총수)로 지정돼 사익편취 금지 등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동일인은 통상 최대주주이면서 그룹 경영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말 기준 하이브의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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