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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32마리 견공의 러브하우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
'TV동물농장'이 효경 씨와 32견공의 특별한 동행을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32마리 견공의 러브하우스를 찾아간다.

◆32마리 견공들의 러브하우스

형형색색의 실과 오색찬란한 작품으로 채워진 아름다운 공방. 이곳의 주인은 늘 고상하고 싶었다는 효경 씨다. 하지만 그녀는 꿈꾸던 모습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 이유는 바로 공방 곳곳에 변 테러를 해대며 난동을 피우는 32마리의 견공들 때문이다. 많아도 너무 많다.

사실 이 32마리의 견공들은 모두 효경 씨가 임시보호 중인 녀석들로 한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90여 마리의 개들이 안락사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효경 씨가 일부를 임시 보호하게 되면서 임시 보호하는 개들의 숫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 이후로도 효경 씬 장애가 있거나 몸이 아파, 입양을 꿈꿀 수조차 없던 견공들에게 유난히 마음이 쓰였다는데. 죽음의 문턱에 선 수많은 견공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기 위해, 운영 중이던 공방까지 휴업에 돌입, 24시간 특별 케어를 이어가고 있다.

두 다릴 못 쓰는 ‘양파’부터 사고뭉치 ‘꼬똥’까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이지만, 오히려 견공들과 함께이기에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효경 씨! 그런 그녀에게 아직 풀지 못한 숙제가 바로 겁쟁이 견공 ‘시루’다. 늘 좁은 구석에 숨어 밖으로 나오질 않고, 효경 씨에게 절대 곁을 주지 않는 녀석. 대체 시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과연 효경 씨와 시루의 거리는 좁혀질 수 있을지 알아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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