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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ㆍ정은지, 듀오 포스터 공개…환상의 싱크로율 예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SLL)
▲'낮과 밤이 다른 그녀'(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SLL)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이정은과 정은지의 해피 스마일이 담긴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15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은과 정은지가 각각 급속 노화와 회춘의 굴레에 갇힌 이미진의 부캐릭터와 본캐릭터를 맡아 2인 1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은은 50대 시니어 인턴 부캐릭터 임순 역으로, 정은지는 20대 취준생 본캐릭터 이미진 역으로 환상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것.

이런 가운데 공개된 듀오 포스터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정은(임순 역)과 정은지(이미진 역)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돋운다. 트렌치코트를 입고 똑같은 포즈를 취할 뿐만 아니라 환한 미소까지 똑 닮은 이정은과 정은지가 낮과 밤이 다른 이미진의 일상을 어떻게 표현할지, ‘진짜 나를 찾는 Me스터리 로코’의 시작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정은과 정은지가 서로의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한 비법을 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은지 배우의 언어와 움직임을 구현하려 애썼다”는 이정은은 “작은 율동이나 말투까지 따라 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아무래도 아이돌 출신인 정은지 배우를 따라가긴 쉽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미진 캐릭터가 주변 인물을 대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고 이를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정은지는 “임순 역할을 이정은 선배님이 해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많았다”며 이정은을 향해 깊은 애정과 신뢰를 고백했다. 또한 “선배님과 꾸준히 연락하며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계속 확인하거나 촬영 모니터를 공유하면서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정말 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준비하려고 했다”고 덧붙여 두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완성할 이미진 캐릭터와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이정은과 정은지의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될 이미진 캐릭터의 이중생활이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6월 15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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