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기찬 (사진 = 방구석 캐스팅 제공)

'혼자하는 사랑'은 앤원(Ann One)이 지난 2004년 발매한 정규앨범 'Phoenix Rising (피닉스 라이징)'의 타이틀곡이다. 헤어진 연인에게 미련이 가득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이기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특히 "혼자 하는 사랑도 나쁘지 않아요 / 곁에 있을 때보다 더 소중하니까 / 그대 떠난 시간 속에 남아 / 그 사랑도 할 수 없다면 나는 살지 못해요" 등 절절함이 느껴지는 가사가 이기찬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곡이 가진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기찬은 지난 1996년 'Na Na Na Na Nineteen (나 나 나 나 나인틴)'을 발매하며 데뷔한 후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감기', '미인',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지금 만나러 가요'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기찬은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들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해 온 방구석 캐스팅과의 만남을 통해 2024년 버전 '혼자하는 사랑'을 완성해 내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증명한다.

이기찬이 참여한 '혼자하는 사랑'은 2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