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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미우새)' 부벤져스 일본 후쿠오카 여행…모츠나베 코스 식당→14억 복권 명당 와불상 사찰 난조인 방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우새' 아빠(사진제공=SBS)
▲'미우새' 아빠(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종국, 이동건, 허경환, 김희철이 아빠들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 '제1회 부벤져스' 효도 여행을 펼친다. 네 부자는 후쿠오카 텐진 모츠나베 가위바위보 식당, 14억 복권 당첨 기운이 있고 세계 최대 규모 청동 와불상이 있는 사찰 난조인에 방문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우새 아들들이 아버지들과 일본 후쿠오카 효도 여행을 떠나는 '제1회 부벤져스 투어' 특집이 공개된다.

이날 김종국, 이동건, 허경환, 김희철 4명의 아들들이 각자의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스튜디오는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반면 매주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던 어머니들은 아버지들의 첫 등장에 노심초사하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 닮은 허경환 父子를 시작으로, 휴지 한 장도 세 번에 나눠 쓴다는 '짠돌이 DNA'를 공유하는 김종국 父子, 여전히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이동건 父子까지 차례로 등장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미우새 유일 연하 남편', '아내에게 매일 뽀뽀하는 사랑꾼'으로 베일에 감춰져 있었던 김희철 父의 첫 등장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랑꾼 명성에 걸맞게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등장한 희철 父는 외모는 물론, 애교 넘치는 성격까지 희철과 똑 닮은 모습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미우새' 아빠(사진제공=SBS)
▲'미우새' 아빠(사진제공=SBS)

이번 여행은 평소 어머니들에게 기죽는 아버지들을 위해 허경환이 직접 총대를 메고 준비했다는데, 동건 父는 "경환 씨 덕분에 아버지들이 기가 살게 됐다"라며 큰 만족감을 거듭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여행 내내 아버지들은 아내의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고, 아들들 또한 어머니 폭로전에 가세해 어머니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희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김종국은 어머니의 충격적인 훈육방식을 폭로했고, 이를 지켜보던 종국 엄마는 "망신을 다 시키네", "얘야 제발 그만해라"라며 적극 만류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4 父子는 후우오카 텐진에 도착하자마자 특별한 모츠나베 코스 식당으로 향했다. 허경환은 "이 식당에선 잘만 하면 돈을 벌어갈 수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직원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음료가 공짜였던 것. 음료 값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에 '원조 짠 남자' 종국 아빠는 여행을 떠난 후 처음으로 함박웃음을 지어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4 父子는 '14억 복권 당첨'의 기운이 서린 사찰에 도착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소원을 빌기 시작한 아버지들은 재물운보다도 아들들의 결혼을 간절히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4 父子는 결혼 성공 여부를 점칠 수 있다는 말에 유독 긴장했다. 운세에 관심이 없어 보이던 김종국마저 결혼 이야기에 솔깃해하며 가장 열정적으로 운세를 점쳐 종국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게다가 "우리 아들은 한 번 다녀왔으니 결혼할 필요 없다"라던 동건 아빠와, 재혼 생각은 없다던 이동건조차 결국 한마음이 돼 "결혼할 수 있다"를 외치게 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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