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1000°(천도)(사진 = (주)피크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1000°(천도)가 이전 앨범 자작곡 '늘 그렇듯'에 이어 발표하는 'WHO I AM'은 팝을 기반으로 도입부의 피아노 훅이 반복을 이어가다 후렴 부분부터 강렬한 비트가 쏟아지는 곡이다. 1000°(천도)만의 묵직한 중저음과 허스키한 음색 그리고 1000°(천도)의 음악 지향점을 담았다.

또 'WHO I AM'은 제목 그대로 '이게 나야'라는 1000°(천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솔직한 '나'라는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다. "차갑게 식은 내 머리는 널 보내려고 하지만 아직 뜨거운 내 가슴은 너를 붙잡고 있다" 등의 가사를 통해 계속해서 너만을 바라보고 있고, 뒤늦게라도 다시 손을 내밀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신곡에는 가수 임영웅, EXO 백현, EXO-CBX(첸백시), NCT 도영, 오마이걸, 멜로망스, 10CM, 헤이즈, 청하, 수란, 김종국, 권은비 등의 곡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피크에이치(이용민, 최인환, 1000°(천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1000°(천도)가 자작곡 '늘 그렇듯'에 이어 직접 감독을 맡아 본인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1000°(천도)의 소속사는 "1000°(천도)가 4월부터 시작한 버스킹과 조인트 공연을 통해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진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8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또 배우로서의 활동을 포함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000°(천도)의 새 싱글 'WHO I AM'은 2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