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만난 빅마마 이지영(사진=이지영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뷔와 빅마마 이지영이 우연히 만났다.
빅마마 이지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 복무 중인 뷔와 마주친 영상을 공개했다. 이지영은 "오늘 춘천지구 페스타에서 무대 끝나고 내려오는데 잘 생긴 군인 한 분이 인사를 주셔서 누구신가 봤더니 방탄소년단 뷔 후배님이네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서 멋진 모습은 늘 봐 왔지만 무대 밖에서도 이렇게 젠틀하실 줄이야. 제복 입으니까 더 멋지세요"라며 "정신없어서 함께 사진도 못찍었는데 영상 남겨주신 크앙 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지영은 "건강하게 군복무 잘 마치시고 멋진 모습으로 뵙기를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뷔는 이지영에게 다가가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지영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뷔는 선배 가수에게 악수를 청하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입대해 대한민국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일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그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