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가수 김미성(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아들을 숨겨야 했던 가수 김미성의 사연과 나이 77세인 그의 근황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1970년대 '아쉬움', '먼 훗날', '마음', '여자의 길' 등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미성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성은 1970년대 당시 자신의 노래가 사랑 받았던 것을 생각하며,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의 근황은 스타 가수의 모습이 사라진지 오래다.
김미성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남편하고 자식에게 점수 받을 수 없는 여자였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는 "지나고보니 후회된다"라며 눈물을 훔친다.
이날 김미성은 아들의 유골함이 봉안된 납골당을 찾아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미성의 사연은 13일 '특종세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