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박진영ㆍ플레이브 등 라인업…AR기술ㆍ위버스 줄서기→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등 차별화된 ‘팬 경험’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사진제공=하이브)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사진제공=하이브)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위콘페)이 15~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박진영부터 플레이브까지 라인업이 확대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부스 앞 줄서기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위버스 줄서기'도 적용돼 페스티벌을 더욱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작년 위버스콘에서만 진행했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버스파크까지 확대됐다.

이번 위콘페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입점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라인업이 짜여지며 다채롭고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K-팝 아티스트부터 버추얼 아이돌, J-팝 스타와 인디 뮤지션, 배우까지 총 24팀의 톱스타들이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와 실내 공연인 ‘위버스콘’으로 나뉘어 이틀간 릴레이 무대를 펼친다.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부터 J-팝 스타 요아소비…리빙레전드 박진영까지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플레이브가 선보일 무대는 줄곧 팬들의 궁금증을 키워왔다. 버추얼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단독 팬콘서트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는 플레이브가 이번 위콘페에서 어떤 기술력과 매력을 발산할지가 주목된다.

J-팝 아티스트와 인디 뮤지션, 배우까지 다방면으로 확장된 라인업도 올 위콘페의 특징이다. 전 세계적인 J-팝 신드롬의 주역인 일본 밴드 요아소비(YOASOBI)와 싱어송라이터 imase(이마세)도 각각 15일과 16일 위콘페 무대에 선다. 지난 11일 위버스에 입점한 요아소비는 위버스콘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을 만난다. ‘나이트 댄서’로 전세계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마세는 위버스파크에서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청량한 음색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어쿠스틱 장르를 대중화시킨 10CM,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는 배우 이성경이 펼칠 라이브 밴드 무대도 기대할만하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K-팝 선구자’ 박진영의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지난 30일 하이브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소울 라이브’를 예고한 박진영은 14인조 라이브 밴드를 배경으로 후배 아티스트들과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30년째 현역을 굳건히 지키는 ‘리빙 레전드’ 박진영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후배 아티스트들과 빚어낼 낼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 통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 AR기술과 응원밴드, 위버스 줄서기 등 온라인 오프라인 편의성·팬 경험 다 잡는다

위버스는 AR기술을 적용한 ‘위버스 렌즈’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와 ‘위버스 라이브 AR 포토월’ 등 2종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는 일반 포토카드와 달리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적용된 포토카드로,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만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위콘페 현장에 마련된 위버스 부스에 방문하면, 출연 아티스트의 미공개 셀카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포토카드는 뒷면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삽입돼 위버스 렌즈로 인식하면 위버스에서 유저의 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나의 컬렉션’에 바로 저장된다. 실물 포토 카드를 디지털 포토 카드로 동시에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위버스 렌즈로 촬영하면 특별한 AR 증강현실이 구동되는 ‘위버스 라이브 AR 포토월’도 마련된다. 위버스 부스 앞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위버스 렌즈를 켜고 포토월을 비추면, 실시간 다국어 댓글, 하트 반응 등 아티스트가 위버스에서 진행하는 실시간 영상 라이브인 ‘위버스 라이브(Weverse LIVE)’가 연출된 AR 콘텐츠가 자동으로 휴대폰 화면에 나타난다. 참여한 관람객들은 본인이 아티스트가 되어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모든 관객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응원봉 연출은 올해 응원 밴드가 더해져 더욱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하이브는 위콘페 입장객 전원에게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응원 밴드(Weverse Con Festival Official Light Band)’를 무료로 제공한다. 손목시계 형태인 응원밴드는 손에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응원 밴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응원봉과 동시에 제어돼 화려함을 더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응원봉과 응원 밴드에는 동일한 연출 시스템이 적용돼 빛과 점멸 속도가 일사불란하게 제어된다. 이로 인해 응원봉이 없는 관람객부터 응원봉을 지참한 팬들까지 하나의 응원 연출로 공연 분위기를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위콘페에서 처음 선보인 ‘위버스 줄서기’는 올해도 현장 적용된다. 위버스 줄서기는 위버스 앱을 통해 이벤트 부스에 대기열을 신청해 자신의 입장 순서가 다가오면 알람을 받는 서비스이다. 부스 앞에서 길게 줄서는 불편을 줄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버스 줄서기 기능은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 입장 대기를 예약하는 ‘위버스파크 줄서기’ △위콘페 프레임을 적용해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위버스 포토 부스’ △위버스 렌즈를 활용한 디지털 포토 카드를 경험하는 ‘위버스 포토 카드 부스’ △아티스트의 초상과 로고를 적용해 나만의 머치(Merch)를 만드는 ‘위버스 커스텀 부스’에 적용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올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풍성한 라인업과 화려한 무대 연출 등 페스티벌의 내적인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관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 및 숙박 연계 패키지 상품과 카카오T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작년 위버스콘에서만 진행했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버스파크까지 확대하는 등 외적인 측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