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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송다은, 버닝썬 루머 해명 "클럽녀ㆍ마약 억측 사실 아냐"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송다은(사진제공=이안이엔티)
▲배우 송다은(사진제공=이안이엔티)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관련 루머를 다시 한번 해명했다.

송다은은 16일 자신의 SNS에 "근 몇 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다. 참고로 저는 비흡연자고, 술도 잘 못 마신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몽키뮤지엄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게 있다"라며 "성인이 된 후 대학교 재학 중일 때도, 졸업할 때까지도 클럽이라는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다. 그 당시에 술 한 모금만 마셔도 취했을 정도로 알코올에 취약했기 때문에 대학 동기들과 학교 근처 호프집이나 가끔 바를 몇 번 다녀 본 게 전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학교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고, 그때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다"라며 "제가 그분의 학교 후배라는 걸 알고 잘해줬다.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져 그 후에 라운지 클럽을 오픈한다는 연락을 받고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아 동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또 송다은은 몽키 뮤지엄에서 자신이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된 예약자가 누군지, 그 예약자 손님이면 팔목에 띠를 착용해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 한 달 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 하였고, 한달 급여에 대한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라며 "일하기 전에 보건증도 끊어야 한다고 해서 구청에 가서 보건증도 끊어 가 몽키 뮤지엄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한달 정도 일을 도와주고 저 외에 저와 같은 포지션의 분들도 일을 그만뒀다. 몇 개월 후 몽키 뮤지엄 1주년 파티가 개최됐고, 생각하지도 않게 초대돼 경품 추첨에서 상품을 받게 됐다. 당첨되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시그널' 출연 후 퍼지게 되어 몽키 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됐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다은은 "제가 다른 여자분들을 끌여들었다, 혹은 버닝썬에서 일했다 등 저에 관한 버닝썬 풍문에 대해 모든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다른 여배우 선배님께서 잃어버린 6년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저 또한 그랬다. 캐스팅 됐던 모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고, 진행하던 광고, 라디오 등등 실시간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매일 매일 눈물로 절망스러운 나날들로 보냈던 그때였다"라고 토로했다.

송다은은 "지금도 사실이 아닌 모든 상황이 실제로 제가 했던 것 마냥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난감하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들다"라며 "제발 제가 클럽녀고, 마약을 했다는 억측은 그만해주셨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송다은은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로 등장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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