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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측 "'장인 사건' 결혼 전의 일, 가족들이 해결할 문제…가족 건드리지 말아 달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이승기(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승기(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가수 이승기 측이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이 사안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 씨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대법원이 이승기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파기 환송 결정을 내린 것을 언급하며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승기 씨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승기 씨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승기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의욕을 다지고 있다"라며 "당사는 향후 이승기 씨와 이승기 씨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선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 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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