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영웅 팬클럽 기부(사진제공=사랑의달팽이)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1227만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81일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227만 원을 기부했다"라며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잠실 더히어로 카페에서 운영하는 스터디방인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2021년 KBS단독 콘서트 당시 608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생일기념 843만 1600원, '아임 히어로' 전국 투어 콘서트 진행 시 741만원, 2023년 생일 및 음반발매 기념 후원 740만원, 2024년 1월 전국투어 콘서트 기념 후원 1117만 9000원을 기부했다. 이번 생일 기념 후원을 포함해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기부한 금액은 5277만 600원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지원 및 대중의 사회인식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