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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김용건, 둘째 아들 차현우♥황보라 손주 본 소감 "하정우, 한시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의 김용건이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 사이의 첫 손주를 본 소감을 전한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9회에서는 ‘꽃대디’ 김용건이 첫째 아들 하정우의 결혼을 바라는 부성애를 드러낸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용건은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의 ‘득남’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 박수를 받는다. “드디어 첫 손주를 보게 됐다”는 김용건은 손주 사진을 깜짝 공개하고, 이를 본 김구라-신성우-안재욱-김원준은 “아오, 예뻐라! 엄마(황보라) 닮았네~”라며 흐뭇해한다. 또한 김구라는 “아이에게 할아버지 얼굴도 보인다”고 너스레를 떠는데, 김용건은 “가족 모두가 본인을 닮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답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그런가 하면 김용건은 “하정우의 반응은 어땠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하정우도) 무척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귀띔한다. 이어 김용건은 “큰애(하정우)가 분위기로 봤을 때, 금년 말이나 내년 정도에는 결혼하지 않을까…”라고 폭탄 발언을 투척한다. ‘눈치 백단’ 김구라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거죠?”라고 정곡을 찌르고, 멋쩍게 웃은 김용건은 “마음이 급해서…, 한시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면서 장남을 향한 ‘희망사항’일 뿐임을 밝힌다.

이와 함께, 김용건은 “우리 손자가 학교에 갈 때까지는 건강하게 살아야 할 텐데…”라는 걱정도 내비치는데, 김구라는 “건강 이야기가 나오니 ‘50대 꽃대디’ 신성우와 안재욱, 김원준 얼굴을 한 번씩 보게 된다. 물론 나 포함이다”라고 받아쳐 ‘웃픔’을 안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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