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변우석(사진제공=하퍼스바자)
배우 변우석의 '하퍼스 바자' 화보가 공개됐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측은 21일 변우석과 함께한 7월호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화보에서 변우석은 청량한 소년미를 드러내기도 했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변우석(사진제공=하퍼스바자)
▲변우석(사진제공=하퍼스바자)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우석은 "꿈은 아닌데 꿈을 꾸는 기분"이라며 "인생에서 이런 순간이 또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 대본을 받고 나서는 작품과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솔과 선재는 분명 행복한데, 난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다"라며 "대본을 보고 비로소 끝이라는 게 실감이 났던 것 같다. 선재를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 앞으로 다른 작품을 하겠지만 선재를 떠나보내진 않을 것 같다. 선재가 그리울 땐 언제든 드라마를 다시 꺼내 돌려 볼 것"이라고 말했다.
▲변우석(사진제공=하퍼스바자)
▲변우석(사진제공=하퍼스바자)
2016년 배우로 데뷔한 이래 9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도 밝혔다. 변우석은 "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의심도 했다. 그런데 어느 분야든 10년은 해봐야 한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딱 10년만 해보자고 마음먹었던 것 같다"라며 "그래도 아니면 그땐 미련 없이 떠나 자고 그런 마음으로 계속 버텼다"라고 했다.
변우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