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경기도 부천시에 20가지가 넘는 채소를 무한 제공하는 쌈밥 가게를 소개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채소 박사 오복순 씨를 만난다. 그는 상추부터 고수, 깻잎, 당귀, 쑥갓 등 모든 채소를 보지 않은 채 맛만 보면 맞출 수 있는 능력자다.
그는 저렴하게 쌈 채소를 공급받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5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오 씨는 경북 예천에서 농사를 짓던 시부모님을 따라 남편의 권유에 채소 가게를 운영했다. 하지만 원래는 채소 가게가 아닌 식당을 운영하고 싶었고, 세월이 흘러 이제야 자신이 원하던 요식업을 하게 됐다.
오씨가 운영하던 채소 가게는 아들과 남편이 운영하고 있으며, 오 씨는 그 가게에서 채소를 싼 가격에 공급받고 있다. 그렇게 평생을 채소와 함께해 채소 박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행복 바이러스! 오복순 사장의 20가지 쌈 채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제육 쌈밥 정식을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