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백현진 (사진제공=메이크스타)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백현진은 극 중 JU건설 양상무 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한다. JU건설 상황을 꿰뚫고 있지만 윗사람에게 인정을 못 받는 양상무는 의욕만 앞서고 제대로 하는 거 없이 뒤끝만 진한 인물이다. 백현진은 화면을 사로잡는 미친 존재감으로 극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백현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경주’를 통해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백현진은 MBC ‘붉은달 푸른해’, tvN ‘해피니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백현진표 악역을 만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면서 식지 않은 연기 열정을 빛내고 있는 백현진은 최근에는 ENA '크래시'에서 속물적이지만 순진한 면모도 다분한 구서장 역을 맡아 톡톡 튀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6월 말 크랭크인 하는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에도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