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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 복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홍명보 감독(비즈엔터DB)
▲홍명보 감독(비즈엔터DB)

결국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홍명보 감독을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지난 2월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5개월 만에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10년 만에 국가대표팀을 맡는다. 그는 2013~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고,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 후 자진 사퇴했다.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는 다비드 바그너, 거스 포옛 등 외국인 감독과 면접을 진행하려고 유럽으로 출국했지만 협상이 원활하지 않자 홍명보 감독으로 방향을 틀었다. 결국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지난 5일 홍 감독을 직접 찾아가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제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이사 주재로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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