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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ㆍ김효선ㆍ빈예서ㆍ한봄ㆍ김양ㆍ춘길ㆍ박성연, '불타는 장미단' 출격…나이 초월 불타는 무대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불타는장미단'(사진 제공 = 크레아 스튜디오)
▲'불타는장미단'(사진 제공 = 크레아 스튜디오)
나이 69세 강진, 김효선, 빈예서, 한봄, 김양, 춘길, 박성연이 '불타는 장미단'에 출격한다.

8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5회에서는 손태진이 트롯 천재 빈예서와 ‘쌍쌍파티 파트너’로 재회, ‘빈손커플’을 결성한다.

이와 관련 손태진은 오프닝부터 빈예서의 손을 잡고 걸어오며 다정한 ‘삼촌 모먼트’를 발휘하고, 빈예서는 “저번 무대에서 태진이 삼촌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았는데, 85점을 드렸다.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 죄송했다”라고 손태진과 파트너로 만난 이유를 전한다.

이후 빈예서는 손태진의 극진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무대 위에 올라 태진아의 ‘두 여인’을 선곡하고는 “꺾기가 많은 노래로 선배들을 다 꺾어서 이기겠다”라는 당돌한 패기를 발산한다. 빈예서가 탄탄한 목소리와 화려한 꺾기로 무대를 완성하자 현장에서는 “60년 인생이 저기 들어있다”라는 감탄을 터트리고, 강진은 “나이를 속인 것 같다”라고 극찬을 건넨다.

이어 손태진이 무대에 오르자, 빈예서는 “저희 태진 삼촌 이쁘게 봐주세요”라는 애교 가득한 응원으로 손태진의 기를 살린다. 손태진은 채은옥의 ‘빗물’을 감성 천재다운 짙은 감정선으로 열창해 모두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고, 손태진의 무대에 빈예서는 “만점 나올 것 같다”라며 응원을 보낸다. ‘감성 트롯의 황태자’ 손태진과 ‘꺾기 트롯 신동’ 빈예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두 사람은 ‘장미단’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빈예서는 트롯 베테랑 선배들인 김양, 한봄과 스페셜 트리오로 나서, 정통 트롯 메들리를 선보인다. 세 사람은 ‘울긴 왜 울어’를 ‘한 소절 6꺾기’의 현란한 기교를 곁들여 완성하고, 부채를 든 살랑살랑 댄스로 ‘내장산’을 선보여 현장의 흥겨움을 솟구치게 한다. 한봄-김양-빈예서가 꾸민, ‘세대 초월’ 트로트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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