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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걍야구' 니퍼트ㆍ이대호, 강릉영동대 상대로 9연승 도전…롯데 직관 경기 전 대혈투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최강야구' 이대호(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이대호(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롯데 직관 경기를 앞두고 펼쳐진 강릉영동대 전에서 니퍼트가 150km/h에 도전하고, 이대호가 해결사를 자처한다.

8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8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승기에 쐐기를 박기 위해 결단을 내린다. 갑작스러운 김성근 감독의 색다른 주문에 몬스터즈는 혼란에 빠진다. 상대팀인 강릉 영동대까지 '야신'의 작전에 바짝 긴장한다.

9연승을 위해 니퍼트가 마운드에 등판한다. 점점 구속을 올리는 니퍼트의 괴력투에 지켜보는 이들의 얼굴은 기대감으로 물든다. 장시원 단장이 몬스터즈 중 150km/h의 공을 던지는 선수에게 골드바를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이대은의 149km/h가 현재 '최강 몬스터즈' 내 최고 구속인 가운데, 니퍼트가 최초로 150km/h의 벽을 넘어 골드바의 주인공이 될지, 매섭게 추격해 오는 강릉 영동대를 제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추가 득점이 간절한 상황에 몬스터즈 10번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선다.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뿜어내는 이대호의 포스에 상대 투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번 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첫 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이대호가 또 한 번 활약해 '최강야구' 10번째 직관 경기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지난해 '최강 몬스터즈'에게 첫 스윕패의 아픔을 안긴 강릉 영동대에게서 승리를 거둬 설욕할 수 있을지, '최강야구' 시작 이래 최다 연승인 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최강야구' 89회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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