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손흥민 토트넘(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 팀 토트넘의 프리시즌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한다. 공식 프리시즌 첫 번째 상대는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이다.

토트넘과 하츠의 경기는 18일 오전 3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프리미어리그 열 번째 시즌을 앞둔 손흥민이 프리시즌을 통해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선다. 지난 8일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13일 3부리그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식 연습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예열을 마친 손흥민이 하츠 원정에서도 득점 감각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매디슨, 존슨 등 공격수들의 호흡과 신입생들의 활약 역시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다.

토트넘은 하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토트넘의 상대 팀 하츠는 스코틀랜드 리그(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소속으로 지난 시즌 셀틱, 레인저스에 이어 리그 3위에 오른 만큼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다.

두 팀은 지난 11-12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맞대결 이후 약 13년 만에 재회한다. 당시에는 토트넘이 종합스코어 5 대 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직전 비공식 연습경기에서도 신입생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선보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하츠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 셀틱을 지도했던 경험을 살려 같은 스코틀랜드 클럽팀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구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SPOTV 프리시즌 풋볼' 시리즈와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생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