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에서 29년 전통 중랑구 족발 맛집 가게를 소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서울 중랑구에 서울 중랑구엔 손님들의 입맛대로 맞춤형 족발을 내어주는 족발집을 방문한다.
장인어른 때부터 내려온 39년 전통의 씨 육수로 푹 삶아낸 족발을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에 빠져 평생 단골이 된다.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족발이 이 집의 특징이다.
특히 손님이 원하는 부위를 말하면, 그 부위를 위주로 준비해 손님 맞춤형 족발을 선사한다.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승부를 본다는 주인장의 각오에 맞게 매일 매일 신선한 족발을 들여온다.
족발과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는 이 집의 특별메뉴가 있는데, 그 정체는 바로 비빔밥이다. 주인장은 반찬으로 채소가 많이 쓰이고, 손님들이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 비빔밥을 생각하게 됐다.
주인장은 건설업에 종사하던 중 사고를 당해 직장을 잃게 된 후 생계를 위해 장인어른께 족발 만드는 법을 배워 시작하게 됐다. 그렇게 29년 동안 꾸준한 맛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아들과 함께 때로는 형제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일하며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맞는 주인장의 위대한 일터를 '오늘N'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