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디그니티(사진 = 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4일 정식 데뷔한 디그니티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디그니티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5인 5색 개성 강한 표정 연기는 물론, 1990년대 Y2K 감성을 고스란히 녹인 청량 뉴트로 콘셉트까지 만끽할 수 있다. 이에 디그니티의 더 많은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식혀'는 디그니티의 시작을 알리는 데뷔곡으로 발매 직후부터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 더위를 한방에 '식혀'주는 디그니티의 청량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K-POP 팬들에게 뚜렷한 첫인상을 남겼다. 또한, 1990년대 뉴잭스윙을 접목한 화려한 군무와 중독적인 멜로디도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더운 날씨에 비유하는 '식혀'의 스토리 텔링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며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또한, 1990년대 힙합 레전드 아이콘인 듀스를 오마주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디그니티는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팀 1시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를 입증한 5세대 대세 신예 보이그룹이다. '피크타임' 이후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 먼저 러브콜을 받아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정식 데뷔 활동에 나서는 지금, 더욱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디그니티의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 다양한 모습으로 K-POP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그니티의 정식 데뷔 무대가 펼쳐질 '뮤직뱅크'는 오늘(26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