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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 만났다…신메뉴 치킨 도시락 공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백종원 연돈 볼카츠(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백종원 연돈 볼카츠(사진=유튜브 채널 '백종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돈볼카츠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꺼내먹] 연돈볼카츠 점주 미팅 / 신메뉴 개발 / 프로모션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의 썸네일에는 백 대표와 김응서 연돈 사장이 마주하고 있고, 자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있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김응서 사장과 함께 연돈볼카츠 신메뉴를 논의했다. 그는 "볼카츠 메뉴보다 도시락 메뉴를 보강해주면 어떨까. 일부 점주들은 도시락 메뉴 보강을 원한다"라며 "이게 (연돈볼카츠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반년 전부터 메뉴를 새로 만져보면서 '도시락을 넣어보자', '튀김 해보자'고 했었다"라고 했다.

백 대표는 신메뉴 교육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실을 찾았고, 일부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마주앉아 심경을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이럴 시간 있으면 매장 봐주라고 하는데, 상처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는다"면서 "광고를 통해 억지로 홍보할 수는 있지만, 다른 곳은 다 광고비를 걷는다. 나는 나름대로 방송에 나가서 (나의) 인지도를 올려 모델을 안 써도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이번 기회에 '내꺼내먹' 나가도 되니까 신메뉴 홍보나 하자고 했다. 그게 낫지 않겠나"라고 점주들에게 설명하면서, 연돈 볼카츠의 신메뉴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을 공개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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