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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전혜빈 동해ㆍ삼척 밥상…감자옹심이 맛집ㆍ가자미조림 식당 찾는다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백반기행' 전혜빈(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백반기행' 전혜빈(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혜빈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강원도 동해 감자옹심이 맛집, 삼척 가자미조림 식당을 찾는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바다처럼 시원한 웃음과 매력을 가진 배우 전혜빈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2편'으로 강원도 동해&삼척을 찾는다.

전혜빈은 최근 큰 호평을 받은 2부작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아들만 다섯을 낳은 아내 역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어느덧 데뷔 22년 차가 된 전혜빈은 배우 오연서와 함께 3인조 걸그룹 LUV로 데뷔했다. 그는 '천생연분', '연애편지' 등 1세대 연애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24시간 돈다는 뜻의 '이사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 다양한 작품에서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지금의 전혜빈을 있게 한 '전혜빈의 파란만장 연예계 생존기'를 들어본다.

또 전혜빈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전격 공개한다. 2019년에 결혼해 올해로 결혼 5년 차인 전혜빈은 "남편을 만난 첫 순간부터 결혼을 직감했다"라고 한다. 전혜빈은 남편에게 만들어 준 제철 음식, 벗겨진 콩깍지를 다시 씌워준 남편의 귀여운 눈물 소동 등 남편과의 애정 어린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아 결혼 50년 차인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한다.

전혜빈은 식도락가 면모를 드러내며 맹활약해 식객과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 취미로 꽃꽂이부터 가구 리폼까지 완벽하게 해낸다는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금손 전혜빈은 집에서 직접 회를 뜰 만큼 요리 실력도 출중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부 99단답게, 전혜빈은 '백반기행'에서도 남다른 맛 표현은 물론, 반찬으로 나온 청어까지 한눈에 알아보며 급기야 식객의 자리를 위협한다.

전혜빈과 식객 허영만은 동해시민에게 30년 넘게 사랑받은 감자옹심이 맛집을 찾는다. 탱글탱글한 옹심이 맛에 두 식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두 식객은 살이 꽉 차올라 단맛이 일품인 가자미조림과 풍성한 바다의 맛이 오롯이 느껴지는 해산물 한 상을 맛보며 무더위를 날려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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