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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3 멤버, '한선화 동생' 한승우ㆍ최종우ㆍ김진짜ㆍ곽범, 부산 용당 FC와 설욕전…OTT 넷플릭스 재방송 다시보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멤버 '한선화 동생' 한승우, 최종우, 유튜버 김진짜, 조진세, 곽범 등이 부산 용당 FC와의 설욕전에 나선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1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는 '어쩌다뉴벤져스' 신입 멤버들을 향한 주변 반응이 공개된다. 특히 'XI' 출신 한승우 누나인 배우 한선화의 폭발적인 지지와 응원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JTBC 예능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꽃미모와 상반되는 상남자 플레이를 보여주는 한승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동생과 분식집 데이트에 나선 한선화는 본방사수 인증과 함께 "발재간 장난 아니더라"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승우가 "누나가 '뭉찬'에 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한선화는 동생을 위한 커피차와 함께 출연을 약속한다. 극내향형 동생과 극외향형 누나의 찐남매 케미가 '뭉찬'에서 공개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어쩌다뉴벤져스'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는 '올라운더' 최종우의 주변 반응도 화제다. 최종우는 "안티팬이 많았는데 '뭉찬'으로 팬이 늘었다"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선출 다운 클래스 다른 실력으로 남심 저격 '축구 플러팅'에 성공한 최종우는 '부산 용당 FC'와의 리턴 매치에서도 유연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남심 저격을 예고한다.

66만 구독자의 축구 분석 유튜버 김진짜도 "장모님이 '매스컴'을 탔다고 좋아하신다"며 장모님 사랑 듬뿍 받는 사위가 됐다고 전한다. 개그맨 조진세는 "축하와 동시에 위로 문자가 쇄도한다"며 벤치 멤버로서 고충이 드러나는 웃픈 상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선 사상 첫 패배를 맞은 '어쩌다뉴벤져스'가 비디오 분석을 진행한다. 지난주 무실점 4연승을 달리던 '어쩌다뉴벤져스'의 연승가도가 '부산 용당 FC'에 의해 멈췄다. 전반전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어준 안정환호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와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근 상대 수비진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패배했다.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는 패배 요인 분석에 나선다. 감코진은 세트피스 실점 상황과 아쉬웠던 공격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하며 복수를 향한 전의를 다진다. 특히 실점 요인을 두고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 간 팽팽한 설전이 벌어지며 현장은 혼란에 빠진다. 세트피스 수비 시 맨마킹 자세를 두고 적당히 마크해야 한다는 안정환 감독과 안고 있어야 한다는 김남일 코치 간 첨예한 의견 대립에 선수들은 진땀을 흘린다.

한편 김남일 코치와 곽범의 '안정환 감독 뒷담화 영상'이 깜짝 공개되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남일 코치는 "그날 정환이 형이 실수한 거야"라며 신랄하게 비판했고, 곽범은 "투톱을 시도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정환 감독은 두 사람의 폭탄 발언을 듣고 노려보지만 바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쿨한 모습을 보인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필승 전략을 세운 안정환호가 복수의 칼날을 갈며 리턴 매치에 도전한다. '부산 용당 FC'도 '어쩌다뉴벤져스'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전략적으로 대비해 그라운드 위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리턴 매치의 결과는 11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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