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형(사진제공= 에스더블유엠피)
14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형은 극 중에서 박태주(이선균 분)와 옥정애(강말금 분)의 딸 예진 역을 맡는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의 김수형이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김수형(사진제공= 에스더블유엠피)
영화 ‘소울메이트’에서 김다미가 맡았던 미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김수형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독립 영화 ‘내 자전거’, ‘안아줘, 독바로 안아줘!’, ‘보이는 어둠’에서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는 등 꾸준한 연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수형은 JTBC ‘한 사람만’, MBC ‘트레이서’, JTBC '신성한, 이혼' 등의 드라마 작품에서도 다채로운 역할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 사람만’에서 김수형은 아이답지 않은 깊이 있는 눈빛과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해내며 몰입도를 견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