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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끝사랑' 출연진 나이 50세 이상 시니어, 촬영지 제주도서 설레는 첫사랑 같은 만남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끝사랑(사진제공=JTBC)
▲끝사랑(사진제공=JTBC)
JTBC '끝사랑'의 나이 50세 이상 시니어 출연진이 촬영지 제주도에서 설레는 첫사랑 같은 만남을 갖는다.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끝사랑'은 사랑과 낭만의 섬 제주를 배경으로 시니어들의 마지막 사랑을 찾는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설레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국인 평균 기대 수명 82.7세의 고령화 시대에 2030세대의 사랑을 보여주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멋진 시니어들의 솔직하고 낭만적인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8인의 시니어 솔로 남녀가 사랑과 낭만의 섬 제주에서 10일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최종 선택을 진행한다.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며 응원할 MC로는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합류했다. 본업은 물론 TV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는 정재형이 동년배 출연자들의 마음을 이해할 '공감요정재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사랑받는 '대세 MC' 장도연과 최근 한층 강력한 비주얼과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신美 안재현에 더불어, 연애 프로그램 과몰입러 '오마이걸' 효정의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끝사랑(사진제공=JTBC)
▲끝사랑(사진제공=JTBC)
시니어들의 새로운 만남이 이뤄질 제주의 '끝사랑채'에 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정재형은 "이렇게 무게감 있는 제주도는 처음"이라며 동년배들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한다. 안재현 역시 출연자들의 비주얼에 놀라며 "이게 어떻게 시니어 프로그램이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날 '끝사랑'의 4MC '끝사랑즈'로 합류한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은 시니어 출연자들의 뜨거우면서도 뭉클한 로맨스를 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특히 '연프덕후'로 유명한 효정은 날카로운 촉으로 시니어들의 그린라이트를 꿰뚫어 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안재현은 "연애 프로그램을 처음 본다"며 '연프알못'으로서 신선한 시선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MC들은 시니어들의 솔직한 이야기에 과몰입하며 돌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안재현은 "1회부터 이렇게 울면 어떡해"라며 연신 흐르는 눈물을 닦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묵묵히 지켜보던 효정은 "1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엄마가 나를 혼자 키우셨다"며 가정사를 고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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