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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새멤버 강훈 잠시 안녕…지예은ㆍ윤경호ㆍ박성웅 괴봉리 촌캉스→의문의 살인사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런닝맨'(사진제공=SBS)
▲'런닝맨'(사진제공=SBS)
4주 만에 돌아오는 ‘런닝맨’에 새 멤버 강훈이 잠시 쉬어가는 가운데 지예은과 윤경호, 박성웅이 출격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나이 동갑 유재석과 박성웅의 불꽃 배드민턴 매치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멤버들이 시골 마을을 찾아 ‘촌캉스’를 즐겼고 영화 ‘필사의 추격’ 배우 박성웅과 윤경호와 함께해 신선한 예능 케미를 선보였다.

▲'런닝맨'(사진제공=SBS)
▲'런닝맨'(사진제공=SBS)
11년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은 박성웅은 그동안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아우라를 뽐냈지만 유재석은 “성웅이랑 나는 동갑친구다”, “성웅이가 풍기는 인상에 비해 호방하다”, “순한 맛이다”라며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해 박성웅의 반전매력을 끌어내는가 하면, 첫 출연한 윤경호는 촌캉스 맞춤 이색 면 요리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호 표 요리를 맛본 이들은 “요리 프로그램 나가도 되겠다”, “집에서 해 먹어보고 싶은 별미다!”라며 감탄을 보냈다는 후문인데 ‘면 러버’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윤경호의 비밀 레시피도 공개된다.

또 멤버들은 박성웅, 윤경호와 함께 시골마을로 바캉스를 떠나 배드민턴 한판 승부를 펼쳤다. 평범한 배드민턴과 달리 프라이팬, 얼음 채, 꽹과리 등 기상천외한 이색 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사진제공=SBS)
▲'런닝맨'(사진제공=SBS)
오프닝부터 과거 같은 야구동호회 출신임을 밝히며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준 유재석과 박성웅은 배드민턴 대결에서 다른 팀에 위치해 ‘新 라이벌’로 거듭나며 신경전을 펼쳤다.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무한 랠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뽐내는가하면, ‘런닝맨’ 표 경기답게 온갖 변칙의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매너 있게 해!”, “조심하세요! 고의는 아닙니다”라며 기싸움을 펼쳤다.

한편, 이들 앞에 갑자기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평화롭던 촌캉스가 한순간에 의심으로 가득 찬 추격전으로 변모됐다. 이에 ‘꾹형사’ 김종국은 땅을 파고 다니며 단서를 찾는가 하면, 추리 에이스 ‘유임스본드’ 유재석은 동네 주민들을 만나 목격담을 들으며 진범을 수소문했다는 후문이다.

박성웅과 윤경호도 형사 비주얼한 채 마을 수색에 나섰고, 스산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누아르 물로 장르를 변경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수색을 할수록 이유 모를 아웃은 늘어가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멤버들 간의 의심의 골은 깊어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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