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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박혜정→여자 양궁 전훈영ㆍ임시현ㆍ남수현 선수, '유퀴즈' 국가대표 특집 출격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박혜정(가운데)(사진제공=tvN)
▲박혜정(가운데)(사진제공=tvN)

역도 박혜정, 여자 양궁 전훈영·임시현·남수현 선수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8회는 '국가대표2-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으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파리를 번쩍 들어올린 은빛 바벨의 주인공 박혜정 선수, 대한민국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여자 양궁팀 전훈영·임시현·남수현 선수가 출연한다.

파리를 번쩍 들어올린 은빛 바벨의 주인공 박혜정 선수의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12년 만에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들어 올린 박혜정 선수는 귀국하자마자 먹고 싶었던 치킨을 영접한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혜정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리원원 선수와 접전을 펼친 경기 비하인드와 함께 합계 299kg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소회를 밝힌다. 장미란 선수의 경기를 보고 꿈을 키운 스토리와 하루 30,000kg을 들어 올리는 연습 과정 등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또 대회 출전 직전 어머니를 떠나보내야 했던 사연과 함께 "대회 당일 유독 기구가 가벼웠다. 엄마가 같이 들어줬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는 러블리 역도 요정의 반전 매력 가득한 댄스 실력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더해진다.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사진제공=tvN)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사진제공=tvN)

1988년부터 무려 10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비하인드도 관심을 모은다. 양궁 여자 단체전 중국과의 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극적으로 위업을 달성한 선수들은 금메달이 확정되자 서로의 눈을 보며 눈물이 터졌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녹화장에서도 울컥한 감정을 보인다. '역대 최약체 팀'이라는 우려를 이겨낸 여자 양궁 대표팀이 밝히는 양궁 10연패의 비밀과 마인드컨트롤 방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은 예선부터 경기에 과몰입해 선수들을 응원한 비화를 공개하며 아내 나경은에게 들은 한마디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양궁 인생 20년 만에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훈영 선수의 쉽지 않았던 여정과 한국 선수단 MVP로 뽑힌 국가대표 에이스 임시현, 1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양궁국가대표 최연소 출전자 남수현이 만든 10연패의 땀방울과 "우리의 최선이 대한민국의 최선"이라는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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