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정(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하이라키'·'일타 스캔들'의 신스틸러, 배우 김태정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신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김태정은 오는 24일 처음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하윤서(신현빈)의 동생 하지석으로 출연한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김태정이 연기하는 하지석은 철없어 보이지만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누나 바라기로, 누나의 남자친구인 서주원(문상민)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직장인 누나와 철없는 고등학생 남동생의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김태정은 넷플릭스 '하이라키', MBC '수사반장 1958', tvN '일타 스캔들'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거나 미스터리한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를 주로 소화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정은 "출연이 확정되고, 현장을 가던 설렘이 작품 공개를 기다리는 설렘으로 바뀌었다"라며 "매일 누나와 티격태격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누나를 사랑하는 동생의 모습이 하지석의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동안 강한 이미지의 인물만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 이번 작품에서는 귀엽고 밝은 이미지의 인물이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하지석에게도,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쿠팡플레이에 공개된다.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