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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구성환, 동생 재규와 휴가 촬영지 '봉디브' 봉포 해변행…고성 한우+해산물 풀코스 먹방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나혼자산다' 구성환 동생 재규(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구성환 동생 재규(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동생 재규와 여름 휴가 촬영지 '봉디브' 봉포 해수욕장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서 먹방을 찍는다.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9년 지기 동생과 강원도 고성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구성환은 "두 달 동안 하루도 못 쉬었다"라며 광고계를 접수하고 강동구 홍보대사로 발탁되는 등 '대세 구 씨'의 근황을 공개한다. 반려견 꽃분이의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 명이 넘으며 꽃분이가 10만 유튜버가 됐다는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한다.

휴가 때마다 여행을 간다는 구성환은 "오늘 올여름 첫 휴가를 간다"라며 9년 지기 동생과 차를 타고 여행 목적지로 향한다. 그는 동생에 대해 "너무 매력적이고 귀엽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동생의 푸근한 얼굴을 바라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웃음이 터지는 구성환의 반응이 미소를 유발한다.

구성환과 동생은 힐링의 필수 덕목인 ‘휴게소’에 들른다. 간단하게 먹자며 휴게소 간식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의 네버엔딩 애피타이저 타임이 폭소를 안긴다. 소시지부터 핫도그, 맥반석 오징어구이, 호두과자 등 휴게소 간식으로만 무려 5만 원어치를 주문하고, 먹는 데까지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데칼코마니 브라더스의 행복한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나혼자산다' 구성환(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구성환(사진제공=MBC)

구성환이 동생과 여름휴가를 즐기는 장소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져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는 강원도 고성의 봉포 해변이다. 숙소에 짐을 푼 구성환과 동생은 봉포 해변에서 보트 타기에 도전하는데, ‘봉디브(봉포 해변+몰디브)’의 거센 파도에 내동댕이쳐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치열한 물놀이로 체력이 고갈된 동생 재규에게 구성환은 “이제 본격 시작이야”라며 입맛과 행복을 최고로 끌어올려 줄 힐링 타임을 예고한다.

구성환은 “제 장비 쓰는 걸 좋아해요”라며 가위, 칼부터 온갖 조미료를 비롯해 젓가락 받침대까지 챙겨와 펜션을 자신의 공간으로 풀 세팅한다. 또 집 옥상에서 가져온 줄 전구로 펜션 테라스를 봉디브 해변 포장마차로 탈바꿈시키며 미장센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구성환이 의외로 입이 짧은 동생을 위해 한우 특선 코스와 신선한 현지 해산물과 특제 소스로 만들어낸 한정판 비빔면을 준비한다. 똑같이 목에 두른 수건으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아내면서도 환상적인 맛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대리 힐링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낭만파 구 씨’에게 빼놓을 수 없는 힐링 포인트가 ‘봉디브’의 밤 피날레를 장식한다. 동생을 위한 맞춤 칵테일과 감성 짙은 구성환의 기타 연주, 그리고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며 천국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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