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박상민(비즈엔터DB)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말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상민은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 도로를 운전한 혐의로 송치됐다. 그는 귀가 전 한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박상민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민은 1997년과 2011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바 있다.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