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민재(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바이에른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일정을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하는 가운데, 김민재가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전을 치른다.

개막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를 만나 3-2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시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김민재는 그렇지 못했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백패스하다 비머에게 공을 빼앗겼고, 마예르에게 이어진 공은 그대로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김민재는 결국 후반 36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전반전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후반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는 2라운드 출전 여부를 의심 받고 있다.

과연 김민재가 2라운드에 출전해 앞선 경기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