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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액셔니스타 문지인ㆍ박하나ㆍ박지안ㆍ이근호 감독 vs 탑걸 다영ㆍ김보경…슈퍼리그 4강 대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골때녀' 탑걸vs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녀' 탑걸vs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액셔니스타 문지인, 박하나, 박지안, 이근호 감독과 탑걸 다영, 김보경의 슈퍼리그 4강 1경기가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이근호 감독과 무패 행진 중인 전통 강호 액셔니스타와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탑걸이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슈퍼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만큼, 승자를 가늠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탑걸' 김태영 감독은 액셔니스타의 직전 스승이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근호 감독을 가르쳤던 코치로, 액셔니스타 팀과 감독 모두 김태영의 손을 거쳐 갔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골때녀' 사제 더비 전적은 스승이 4번, 제자가 3번 승리하며 스승의 노련함이 돋보였는데, 이번 사제지간 매치에서는 '액셔니스타'가 청출어람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근호 감독은 토탈 패스 작전으로 탑걸 전을 준비한다. 그는 "슈팅도 골대를 향한 마지막 패스"라며 패스를 무한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한 압박을 대비한 패스 훈련을 진행한 액셔니스타의 숨은 보석 문지인, 박하나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골때녀' 액셔니스타, 탑걸(사진제공=SBS)
▲'골때녀' 액셔니스타, 탑걸(사진제공=SBS)

경기 전, 이혜정은 멤버들에게 탑걸이 질식 수비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지안은 "수비수인 나를 묶으면 오히려 공격할 공간이 생겨 좋다. 언니들 편하게 공격하시라"며 자신만만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워밍업부터 강한 슈팅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박지안은 "왜 조 1위로 올라왔는지 보여주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에이스 지우개' 박지안이 탑걸의 에이스 김보경이라는 벽까지 깰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선 정혜인의 본업 현장이 깜짝 공개된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 중인 정혜인의 모습이 깜짝 공개되는 것. 정혜인은 "오늘 잘하면 내일(4강전) 좋은 기운 받지 않을까?"라며 극장에서도 승리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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