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롱 리브 더 독', '휴먼크로니클-병원'(사진제공=웨이브 )

이후 매달 순차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공개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6개의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체 타이틀 중 첫 공개되는 '롱 리브 더 독'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건강 장수를 위한 최적의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의 다양한 사례 취재를 통해 유용한 최신 정보와 가슴 뭉클한 반려견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되는 '휴먼크로니클-병원' 또한 휴머니즘 가득한 메디컬 다큐멘터리로 이미 정평난 작품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병원에서 일어나는 생과 사의 순간 속 철학적 휴먼스토리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푸드멘터리의 맥을 잇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푸드멘터리 시리즈도 이어진다. ‘신의 물방울’ 시리즈는 와인, 사케, 맥주 등 술과 요리의 궁합에서 신비로운 주조의 세계까지 유럽, 아시아, 미국 5개국을 넘나드는 스케일 속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가 함께 한다. 이제는 인류 일상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된 커피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커피인류’는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 머신 개발자 등 관련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커피의 세계를 보여준다.

푸드 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 걸쳐져 있는 다양한 영역 또한 이욱정 PD만의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재조명한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발현되는 '퓨처랩'의 생생한 교육 환경을 조명한 '세상 이상한 학교'와 이제껏 공개된 적 없었던 글로벌 카 디자인 조직의 치열한 신차 개발 과정의 밀착 취재를 담은 '디자인오디세이-자동차' 또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욱정 PD는 "인류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술과 커피라는 음료에 대한 인문학 여행 형식의 다큐부터 푸드를 넘어선 반려견, 카 디자인에 대한 다큐까지 독특한 소재와 스타일을 담고자 했다"며 "2년에 걸쳐 제작된 다양한 소재의 신선한 다큐멘터리 라인업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는 다각화된 장르의 오리지널로 콘텐츠 폭을 넓히며 드라마, 예능 뿐만 아닌 지속적으로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가수사본부', '악인취재기', '모든패밀리' 등 웨이브만의 색이 담긴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모두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