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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 서현우, 코믹 생계형 형사로 색다른 변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강매강' 서현우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강매강' 서현우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서현우가 코믹한 연기로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다.

서현우는 11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현우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인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서현우는 네 명의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열정과 야망을 품은 엘리트 군인 정한민 역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은 서현우는 ‘강매강’에서 얇고 길게라는 목표 아래 아부와 아첨을 풀장착한 형사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강매강' 서현우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강매강' 서현우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현우가 연기하는 정정환은 강력2반 멤버들 중에 누구보다 사회성과 생활력이 강한 인물. 새로운 반장 김동욱(동방유빈 역)이 없는 자리에서는 박지환(무중력 역)을 추켜세우지만, 김동욱이 나타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한 태도를 보이고 그의 썰렁한 농담에도 박장대소를 하며 아부의 끝판왕 연기를 펼쳐 소소한 웃음을 줬다.

또한 겉모습은 댄디하고 FM 형사의 모습을 갖췄지만, 임시 사무실인 폐업한 어린이집에서 딸이 좋아한다며 공룡 피규어를 가져가거나 사건 현장 주변에서 누군가 버린 배드민턴 채를 챙기고 수사를 하면서도 각종 포인트와 쿠폰을 모으는 등 엉뚱하고도 얄미운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강매강' 서현우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강매강' 서현우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지만 서현우는 누구보다 아내와 딸들을 사랑하는 가장의 모습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퇴근길에 가족에게 줄 치킨을 사 가거나, 아이들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자려는 스윗한 딸바보 아빠의 면모로 많은 이로 하여금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주기도.

드라마,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매체를 두루 섭렵하며 대중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서현우. 그가 이번 ‘강매강’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코믹 연기와 매력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현우가 출연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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