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영화 '데시벨'(사진제공=마인드마크)
13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이종석, 김래원, 차은우 등이 출연한 영화 '데시벨'이 편성됐다.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줄거리는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영화 '데시벨'(사진제공=마인드마크)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폭탄 테러를 통해 숨 막히는 몰입과 긴장감을 선보인다.
특히,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사운드 효과와 대규모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된 놀라운 스케일의 비주얼은 보는 이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대체할 수 없는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전한다.
김래원과 이종석, 차은우를 비롯해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그리고 이민기까지 환상적인 라인업의 배우들이 다채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2022년 개봉. 12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