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실시간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30분, 대구 6시간, 광주 5시간 40분, 목포 6시간 2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지방도에서 서울까지 부산은 5시간, 울산은 4시간 30분, 대구는 4시간, 광주 3시간 20분, 목포는 3시간 46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6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부근~안성 15㎞, 천안~청주분기점 13㎞, 대전터널~비룡분기점 1㎞ 등에서 서행중이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순산터널부근, 서평택분기점~서평택 7㎞, 서평택~서해대교 4.5㎞, 송악부근~당진 6㎞, 서산~운산터널부근 4㎞ 구간 차량증가로 정체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부근 4㎞,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3㎞, 일죽~일죽부근 4㎞, 진천~진천터널부근 8㎞,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7㎞가 정체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문막휴게소부근 3㎞, 여주(휴)부근~여주분기점부근 6㎞,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2㎞, 용인~양지터널부근 6㎞, 마성터널~용인 2㎞가 서행중이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 조양~춘천분기점부근 3㎞, 남양주요금소부근~서종부근 9㎞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전국 53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를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오전 5시~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최대 정체가 예상됐고 오후 8시~9시쯤 해소될 것으로 봤다. 반대 귀경방향은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7시 최대,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혼잡하고 귀경방향은 평소 토요일보다 원활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