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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VS 홀슈타인 킬 경기일정 중계 쿠팡플레이…국대 풀타임 김민재 선발 출전할까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사진=바이에른 뮌헨 페이스북)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사진=바이에른 뮌헨 페이스북)
바이에른 뮌헨과 홀슈타인 킬의 분데스리가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민재의 선발 출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일정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대표팀 합류 전 김민재는 개막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뮌헨의 2연승에 일조했다. 개막전에서 실책으로 골을 헌납했던 그는 프라이부르크와 2라운드에선 물샐틈없는 수비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민재는 최근 A매치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팔레스타인전과 오만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홈과 원정을 오가는 일정을 모두 소화했기에 누적 피로도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날 홀슈타인 킬과의 경기에서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독일 현지 매체인 '키커'가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는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어는 A매치 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되긴 했으나 이탈리아전엔 결장한 뒤 벨기에전에서만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 또한 예상 라인업이라 김민재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25일 볼프스부르크와 치른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가벼운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선발 출장했고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도 출장했다.

특히 뱅상 콩파니 감독은 후보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불신하고 있고 김민재가 개막전 실수를 범했음에도 2라운드 선발로 기용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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