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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 보그 달력 화보 촬영 현장 공개…서장훈ㆍ배정남ㆍ이상민 게스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한혜진 보그 달력 화보 촬영(사진제공=SBS)
▲한혜진 보그 달력 화보 촬영(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한혜진이 서장훈과 패션 매거진 보그 달력 화보 촬영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대형 화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한혜진은 의미 있는 25주년을 기록하기 위해 역대급 프로젝트를 기획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 12달을 기록하는 '달력 화보'를 준비한 것. 그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에 역대급 게스트들이 함께 할 것을 예고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혜진은 화보를 직접 달력으로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을 전부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미우새' 스튜디오에서는 "한혜진만이 할 수 있는 기획"이라고 감탄했다.

화보 촬영 준비에 돌입한 한혜진은 "큰 촬영이 오랜만이라 잠이 안 오더라, 꿈속에서 계속 사진을 찍었다"라며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긴장도 잠시, 한혜진은 엄청난 굽 높이를 자랑하는 신발과 딱 붙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톱모델답게 어떤 착장도 찰떡 소화하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30도가 넘는 폭염에 한겨울 옷을 입고 야외 촬영까지 하게 된 한혜진은 흔들림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이어 나갔다.

▲한혜진 서장훈 보그 달력 화보 촬영(사진제공=SBS)
▲한혜진 서장훈 보그 달력 화보 촬영(사진제공=SBS)

한혜진의 화보에 요즘 대세 '문짝남'이 함께 한다고 했고, 한혜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 힘들게 섭외했다고 말했다. 잠시 뒤 기대감 속에 등장한 '문짝남'은 MC 서장훈이었다. 평소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는 서장훈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대문짝남이 나왔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206cm를 자랑하는 서장훈의 큰 키 때문에 준비한 의상이 맞지 않아 화보 촬영이 위기를 맞았다. 의상 이슈로 시작부터 고생한 서장훈은 결국 한 번도 본 적 없는 의상을 입은 채 등장헤 MC 신동엽과 '미우새' 엄마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리얼 문짝남' 서장훈의 화보 촬영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서장훈 외에 배정남, 이상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의 데뷔 25주년' 달력 화보 프로젝트 현장은 15일 오후 9시 5분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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