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이용대 '미우새' 출연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용대 배드민턴 코치가 다음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출연해 부모님 집으로 합가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이용대가 출연하는 다음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속 이용대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 플레잉코치는 이날 소속팀 후배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본인이 잔소리가 아닌 조언을 한다고 생각하라며 '라떼 용대'로 변신했고, 심지어 숙소에 들어와 후배들과 함께 살 생각이라는 말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용대 엄마는 탄식했다.

후배 중 한 명이 "두 번째 결혼 생각은 없으시냐"라고 물었고, 이용대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한테는 아이가 있잖아.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그를 '오빠'라고 부르는 한 여성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용대가 출연하는 '미우새'는 오는 22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