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명량'(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 결방하고 1761만 관객수를 기록한 '이순신 시리즈' 1부 영화 '명량'이 추석특선영화로 편성됐다.
1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결혼지옥'이 결방되고 오후 10시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 방송된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전투 중 거북선 없이 출전해 큰 승리를 거둔 전쟁으로 어떻게 12척의 배로 330척의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는지 현재까지도 그 전술과 과정에 대한 기록이 분분한 명량대첩을 최초로 영화화 한 '명량'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력과 전쟁의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더해져 한국 영화에 없었던 새로운 해상 전투극으로 완성됐다.
'명량'은 성웅 이순신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중심으로 왕을 모시는 신하이자 한 사람의 아버지, 군사를 이끄는 장수이자 두려움에 번민하는 인간으로서의 입체적 면모를 묵직하고 강렬한 드라마 속에 담아냈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했으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박보검, 진구, 이정현, 김명곤, 권율, 노민우, 김태훈, 오타니 료헤이, 이승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