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17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69회에서는 가수 영탁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남보람 박사가 여행메이트로 함께 한다.
이를 위해 경기대학교 사학과 권용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목 민족의 역사를 심도 있게 연구하는 권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유럽을 뒤흔든 ‘공포의 명장’ 수부타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권 교수는 몽골군의 잔혹한 실체도 언급한다. 유럽을 점령하기 위해 학살을 서슴지 않는가 하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든 충격적인 행동도 일삼았다고. 몽골의 위대한 군사 전략가 수부타이의 모든 것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가수 영탁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남보람 박사가 함께 한다. 남보람 박사는 “수부타이는 인류 전쟁사에서 전무후무한 사기 캐릭터’라면서 현대 군사 교리의 시작점이 된 수부타이의 전술을 소개한다. 몽골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영탁과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선 위너의 김진우 역시 수부타이를 둘러싼 비하인드를 공유,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