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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인생사 시즌2' 이찬원, 양조위 집중탐구 중 "왕가위 감독 스타일, 나와 안 맞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과몰입인생사2' 이찬원(사진제공=SBS)
▲'과몰입인생사2' 이찬원(사진제공=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이찬원이 배우 양조위, 감독 왕가위의 이야기를 듣던 중 남다른 야망을 내비친다.

19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제패한,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양조위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홍콩 배우 최초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홍콩 배우 최초 베니스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 등 양조위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들을 휩쓸며 세계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80~1990년대 홍콩영화가 세계를 제패하던 시절, 장국영, 주윤발 등 걸출한 스타들에 비해 좀처럼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가 어떻게 지금 최고의 배우로 자리잡은 것인지 양조위의 운명적 선택을 따라가 본다.

인생 텔러로는 뉴진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양조위와 작품을 함께 한 신우석 감독이 출연한다. 양조위 영화를 보고 감독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신우석 감독은, '성공한 덕후'로서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양조위와의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조위 이야기를 집중해 듣던 MC들은 왕가위 감독의 즉흥적이고 다소 황당한 지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파워 J' 완벽한 계획형 인간 이찬원은 즉흥적으로 연출하는 왕가위 감독 스타일을 들은 후 "왕가위 감독님 나랑 맞는 게 하나도 없다"며 격분할 정도. 하지만 홍진경이 왕가위 감독으로부터 출연 제안이 온다면 거절할 거냐고 묻자 "뭐부터 준비하면 될까요?"라며 남다른 야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콩의 마지막 얼굴, 배우 양조위의 인생을 다룬 '과몰입 인생사2'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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