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박지민 아나운서가 종로 낙원동에 위치한 58년 전통 아귀찜 맛집 식당을 찾아간다.
2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종로 일대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아귀찜 골목'으로 향한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1976년부터 종로 최초로 아귀찜을 선보이며 골목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식당에 들어간다.
1대 사장 윤청자(85) 씨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가게 앞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이곳은, 아귀찜이 생소하던 시절부터 생물 아귀를 사용한 서울식 아귀찜을 만들었다. 매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공수해오는 5kg 이상의 최상급 생물 아귀를 사용해 쫄깃한 내장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태양초 고추장과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매콤한 감칠맛을 내고, 콩나물과 미더덕을 푸짐하게 넣어 풍성한 양을 자랑한다. 4평 가게에서 시작해 현재는 2층과 3층까지 확장된 이곳은 3,000원이던 시절부터 변치 않는 손맛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박지민 아나운서는 푹 익은 아귀찜의 매콤한 양념과 아귀 육수를 진하게 즐기며,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퇴근 후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풀었다. 대를 이어 내려오는 손맛과 깊은 정성으로 가득한 아귀찜으로 퇴근 후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하는 식당을 '오늘N'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