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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또' 진욱, 관객 소통 빛난 '분위기 메이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진욱 (사진 = TV CHOSUN '미스쓰리랑', '미스터로또' 방송 캡처)
▲진욱 (사진 = TV CHOSUN '미스쓰리랑', '미스터로또'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진욱이 비단결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진욱은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 2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 차례로 출연해 쉴 틈 없는 트로트 행보를 펼쳤다.

먼저 '미스쓰리랑'에서 '경찰청 사람들' 팀으로 나선 진욱은 '트롯 명탐정' 콘셉트로 남다른 비주얼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무대에 앞서 펼쳐진 신동 대결에서 진욱은 "어른들의 워너비 프로그램 '혼자서도 잘해요',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했다. 시청률 47.5%의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에도 아역배우로 출연했다. 원샷도 나왔다"고 자랑을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진욱은 "범인들이 도망 다니지 않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사랑이다"라며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 선곡 이유를 밝힌 후 임영웅 버전의 '사랑은 늘 도망가' 무대를 선보였다. 진욱은 감미로운 미성과 안정적인 가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며 99점을 받아 승리를 거뒀다.

다음날 '미스터로또'에서 진욱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역조공 팬 미팅' 특집을 마련했다. TOP7 멤버들과 함께 이문세의 '붉은 노을' 무대를 꾸민 진욱은 객석까지 내려가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후 대결에서 진욱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무대를 펼쳤다. 상큼한 실크 미성 매력의 진욱은 탄탄한 실력이 느껴지는 경쾌한 감성의 무대로 '미스터로또'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진욱은 TV CHOSUN '슈퍼콘서트' 등에 출연 중이며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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