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먼저 24일에는 샘김과 스텔라장이 각각 참여한 가창곡 'Playing Pretend(플레잉 프리텐드)', 'La Danse De La Joie'가 선공개된다. 이후 다음달 1일에는 선공개곡을 비롯한 송트랙 여섯 곡이 함께 수록된 OST 앨범이 발매된다. 'D.P.', '사냥의 시간' 등 다수의 드라마 음악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프라이머리가 음악감독으로 함께해 영화적 재미를 배가했다.
스텔라장의 'La Danse De La Joie'는 3박자 왈츠풍의 사랑스러운 샹송 장르의 곡으로, 극 중 재희가 첫사랑에 설레는 장면에 삽입됐다. 또 대학교 축제 속 사랑에 빠진 재희와 흥수의 모습을 그린 곡으로, 풋풋한 무드를 자아낸다. 달콤한 음색으로 재기 발랄한 매력을 전하는 스텔라장이 순수하고 자유로웠던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
두 아티스트의 가창곡 외에도 Die Boy의 'Old love', 'Back to you', 'What Love Looks Like', Jihae Kimm의 'Friends', Meego의 'Sigh', 구름의 'Prologue' 등 송트랙이 극의 서사와 감정을 한층 풍부하게 완성한다. 영화 속 시간의 흐름에 따른 디스코, 알앤비, 인디 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변주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해당 음원이 포함된 OST 컴필레이션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개봉일인 내달 1일 발매된다.
특히 청춘의 활기를 담아낸 영화인 만큼 트렌디한 사운드 트랙들이 도시의 세련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내면을 반영하며 극의 몰입감을 100%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샘김과 스텔라장이 각각 가창에 참여한 'La Danse De La Joie', 'Playing Pretend'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