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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 나쁜 남자 혹은 스윗가이…미워할 수 없는 대환장 매력남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배우 고욱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깔끔한 외모의 훈남 안우재 역을 맡은 고욱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공개된 사진에서는 안우재 캐릭터에 몰입한 고욱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매 사진 포착된 눈빛과 표정은 서사를 절로 떠오르게 했고, 안우재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을 대면하는 장면에서는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화면 너머로 전달했다.

고욱은 '손해 보기 싫어서'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그의 연기 변주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정한 말투와 표정 속에서 묻어나는 은근한 따뜻함과, 야망을 위해 사랑을 저버리고 배신을 택하는 모습을 다면적으로 표현하며 연기의 맛을 살렸다.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극 초반에는 양다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미운 털이 박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만큼 귀엽기도 했다가 짠하기도 했다가 인간적인 모습이 마구 방출돼 드라마와 함께 호감을 얻고 있다.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고욱에게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무게감만 잡는 까칠 도도남, 때론 아내의 눈치를 보며 절절 매는 소심남, 과거 연인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자신 때문에 그가 가짜 결혼까지 거행했다고 생각하니 책임지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엉뚱남 등 그만의 허당미와 인간미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손해 보기 싫어서' 고욱(사진제공=tvN)

고욱이 출연 중인 '손해보기 싫어서'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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